육아정보
우리 아기 이유식 시기와 소금간은 얼마나해야할까?
오빠같은아빠
2024. 1. 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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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날씨가 쌀쌀하네요 ^^* 오늘도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출근하면 차나 커피한잔 하면서 몸을 녹이고 여유롭게 시작해보세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아침 맞이하시길 바래요.
오늘은 아기 첫 이유식 시기와 소금간은 어느정도 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아기가 성장하면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유식은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기 이유식 시기와 소금간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유식 시기 : 아기의 이유식 시기는 일반적으로 생후 4개월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발달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생후 4개월 : 쌀미음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재료를 추가합니다. 이때는 아기가 제대로 소화할 수 있게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어 주셔야해요. 재료는 적지만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하는 시기이지요.
- 생후 6개월 : 소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를 추가하여 단백질을 공급합니다. 여기서는 고기의 기름진 부분은 최대한 지양하고 살코기 위주로 잘게 다져진 고기를 사야하는데 보통 마트에서 이유식으로 쓰겠다고 하면 경험많은 사장님이 이유식용으로 잘게썰어서 판매한답니다.
- 생후 8개월 : 과일, 채소 등을 추가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합니다. 채소역시 최대한 잘게 다져서 소화가 잘 될 수 있게 해주세요.
2. 소금간 : 아기의 이유식에 소금간을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소금은 아기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고혈압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그 양은 극히 적은양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기는 모든 것에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들의 입맛에 맛추어 간을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입니다. 소금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하셔야해요.
- 소금간은 아기의 입맛을 자극하여 식습관을 망칠 수 있습니다. 저의 둘째 딸도 미역국 소금간에 익숙해져 식습관을 바로잡는데 한동안 애를 먹었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기 이유식은 성인의 입맛과 달리 소금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하셔야됩니다.
3. 천연 재료로 맛내기 : 아기의 이유식에 소금간 대신 천연 재료로 맛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천연재료로 맛내기가 쉬운 것은 아니라 정성이 필요한데요. 소중한 내 아기가 먹는 것인데 정성은 필요/충분 조건이겠지요?^^
- 다시마, 멸치, 새우 등의 해산물을 이용하여 육수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관련해서 요리하는 부모님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요즘 마트에서 천연재료로 육수를 편리하게 우려낼 수 있는 팩들이 많아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 과일, 채소 등을 이용하여 단맛을 냅니다.

4. 아기의 반응 살피기 : 아기의 이유식에 소금간을 할 때는 아기의 반응을 잘 살펴야 합니다.
-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하거나,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소금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5. 부모님의 역할 : 아기의 이유식 시기에는 부모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정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기의 이유식은 소화에 포커스를 맞춰야해서 칼질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에 이유식을 준비하는 부모님의 정성은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 아기의 발달 상황에 맞게 이유식을 조절하고, 아기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기를 위한 재료는 가장 좋은 것으로 쓰고싶어하는게 부모의 마음인데 실제로 아기의 이유식 재료를 좋은 것으로 구매는 하는데 보관의 이유로 재료가 상하거나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구매와 보관까지 유통/소비기한과 변형에 유의해서 이유식을 만들어주세요.
- 아기의 건강을 위해 소금간을 최소화하고, 천연 재료로 맛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선택도 중요하지만 천연 재료로 맛을 내고 간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건강한 이유식은 부모님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아기의 이유식 시기와 소금간은 아기의 건강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부모님들은 아기의 발달 상황에 맞게 이유식을 조절하고, 소금간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유식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부모님의 '정성'은 필수 요소랍니다. 부모님의 정성이 들어간 이유식을 내 아기가 잘 먹어준다면 만드는 과정의 힘듬은 싹 사라지겠지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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