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알아야 하는 실패하는 자녀 교육법

오늘은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아시안컵 경기가 있는 날이네요. 오늘은 꼭 이겨서 16강을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경기를 이기면 드디어 숙명의 한일전을 볼 수 있겠네요.

오늘은 실패하는 자녀교육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올바르게 교육해야 하는지는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모의 잘못된 노력으로 실패하는 자녀교육법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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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부모의 과도한 통제와 간섭이 있습니다. 일부 부모는 자녀의 행동과 교육에 과도한 간섭과 통제를 하려고 하는데, 특히 학업이나 취미에 대해 지나치게 통제하고 간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자녀의 독립성과 자기 결정력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며,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판단해서 발휘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한하게 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엄격한 훈육과 체벌이 있습니다. 과도한 체벌이나 엄격한 훈육은 자녀의 자아 존중감을 훼손시키는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이는 자녀가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며, 정서적인 부담을 겪게 할 수 있습니다. 자녀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을 겪으면서 건강한 정서 발달을 저해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무관심과 소홀함이 있습니다. 자녀에게 충분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의 감정적인 요구를 무시하거나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의 자신감을 훼손시키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부적절한 모델링의 제시입니다. 부모의 행동이 자녀에게 부적절한 모델을 제공하는 경우, 자녀는 그 행동을 본따서 부정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폭력적인 언어나 행동을 보이면 자녀도 그러한 행동을 따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자녀가 부적절한 사회적 행동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요즘은 입시나 취업까지 모든 과정이 ‘경쟁’을 하다보니, 바람직하고 공정한 경쟁보다 꼼수를 부려서라도 우위에 서려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데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이런 꼼수들이 자녀로부터 시작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시작되는 것을 볼 때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유아기 자녀는 모든 행동과 판단, 올바르고 그름의 기준을 부모를 통해 배운답니다. 부모가 올바른 모델을 제공하여 유아기 자녀가 올바른 행동과 태도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업성적의 압박과 과도한 기대가 있습니다. 학업의 성과에 대한 지나친 압박과 기대는 자녀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의 자아개발과 창의성을 저해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사에서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합격 발표 시기에 수험생 자녀들이 가출을 하거나 자살 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등의 소식을 전하는데요. 저도 자녀를 키우는 아빠로서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정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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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실패하는 자녀교육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자녀교육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째, 자녀의 독립성 존중 : 부모는 자녀의 독립성과 자기 결정력을 존중해야 합니다. 통제와 간섭을 최소화하고, 자녀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 적절한 훈육 방식 : 엄격한 훈육과 체벌보다는 긍정적인 훈육 방식을 채택해야 합니다. 자녀의 자아 존중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규칙과 가치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충분한 관심과 지원 : 자녀에게 충분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자녀의 감정적인 요구를 경청하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야 합니다. 소통과 관계 형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자녀가 안정감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넷째, 적절한 모델링 : 부모는 자녀에게 적절한 모델을 제공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는 양호한 사회적 행동과 태도를 보여줘야 합니다. 예의 바르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고, 포용적이고 긍정적인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균형있는 접근 : 부모는 학업성적 관련해서 과도한 압박과 기대를 버려야 합니다. 자녀의 개인적인 성장과 흥미를 존중하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녀의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학업적인 성과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창의성과 취미에도 관심을 가지고 자녀가 좋아하는 것과 연계하여 대학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부모는 자녀교육에 있어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교육에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하였지만 '자녀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부모가 올바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바른 관심으로 자녀교육에 임한다면, 자녀 역시도 부모의 노력만큼 올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해 있을 겁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