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모와 함께 육아하기

여러분들은 유아기 자녀들에게 하루에 얼마나 책을 읽어주시나요? 이미 여러 선행연구를 통해서 부모가 유아기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유아기 자녀의 감수성과 IQ, EQ 향상에 엄청난 효과가 있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요. 특히 책을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간 깊은 '애착'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부모와 아이가 애착을 형성하는 그림책 읽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애착을 형성하는 수단은 다양하지만 그림책 읽기는 이러한 애착의 형성에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모와 아이와 애착을 형성하게하는 그림책 읽기의 중요성과,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방법론에 대해 ..

오늘은 착한아이증후군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지난 글에서 첫째 딸이 평소 친절과 배려를 강조하는 저의 가르침에 타인에게 지나친 배려로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으로 인해 부모인 제가 안타까움을 가지곤 했는데요. 관련하여 착한아이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착한아이증후군의 정의는 타인으로부터 착한 아이라는 반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정서를 감추고, 타인의 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는 것을 말합니다. '착한아이증후군'은 일반적으로 'Good Kid Syndrome'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용어는 사회적 압박이나 부모의 지나친 기대로 모범생으로 인식되는 아이들이 겪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다른 견해로 어린 시절 부모(양육자)부터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유기 공포(..

한국 VS 호주 아시안컵 축구 보셨나요? 연장 손흥민 선수의 극적인 프리킥 역전골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아직 기쁨의 여흥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잠이 오질 않네요. 이럴 때에는 역시 포스팅을 하면서 잠을 청해야겠네요. 오늘 이야기는 ‘무조건 울음으로 상황을 해결하려는 아이 훈육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아이가 딸 둘이라서 그런지 가끔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욕구와 의사가 관철되지 않을 때나 억울할 때, 규칙을 어긴 것이 부모에게 들켰을 때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우기보다 울음으로 부모의 동정심을 유발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가끔은 이해가 되지만 반복이 된다면 부모로서 공감과 이해의 한계에 부치곤 하지요. 관련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조건 울음으로 해결하려는 아이에게 부모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