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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지속되는 기침! 감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백일해 알기) 본문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일부 지역은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니 내일은 더 추워지겠네요. 추운 날씨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고 기침을 많이하게 되는데요. 아이의 오래 지속되는 기침이 단순한 감기가 아닐 수도 있어요.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지만 발작과 구토, 가래가 생기고 심하면 폐렴, 무기폐, 폐기종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백일해일 수도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백일해'에 대해 보건복지부 자료를 참고해서 포스팅 할께요.
* 의학적 지식을 요하는 포스팅이라 보건복지부 자료와 관련한 뉴스 자료를 취합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백일해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겪는 감기와는 다른,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일해는 영유아기(6개월 미만 영아에게 발생률이 높고 사망률도 높습니다.) 흔히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괴로운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호흡기 바이러스 중 하나인 '보르테델라'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백일해의 원인은?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기침,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에 의해 감염되는데, 특이하게도 백일해는 감염되었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어른과 소아가 감염원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보건복지부 자료) 조사 결과 국내 영아에게 발생한 백일해 86%는 가족 내 감염이 원인
그리고 백신 미접종 영유아가 감염된 경우가 다수이며, 계절적으로는 겨울보다는 봄, 여름, 초가을 발생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백일해의 증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잠복기 : 일반적으로 7일 후 구토, 가래발생 등의 증상들이 발현되며, 발작성 기침이 심해지면 폐렴, 무기폐 폐기종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특히 6개월 미만 영아에게 발생 확률이 높고 발병시 사망률도 높다고 합니다. 회복기에서는 기침정도와 횟수, 구토가 점차 감소한다고 합니다.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백일해 예방접종의 중요성 : 백일해는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한데요.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맞지 않는 경우 백일해 발병 위험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은 3 ~ 36개월의 모든 영유아가 접종 대상자로 3 ~ 36개월 사이의 영유아가 접종을 제시기에 받으면 백일해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 하니 제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 유의할 점은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백일해 감염 시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에 노출되기 쉽다고 하니 반드시 백일해 백신을 접종해야합니다.
2. 백일해 예방접종 맞는 시기 : 예방접종 알맞은 시기는 생후 2, 4, 6개월째에 총 3번의 기초 예방접종을 하고 이후 생후 15 ~ 18개월 만 4 ~ 6세, 만 14 ~ 16세 사이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부모님께서는 꼭 관심을 가지고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길 바랍니다.
3. 백일해 치료 및 생활 예방법 : 위에서 여러번 강조했듯이 기초 예방접종을 비롯하여 접종 시기별 백일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합니다. 가족 중에 백일해 확진자가 있거나 동거인, 고위험군 등 접촉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격리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 처방약(항생제 등) 을 복용해야합니다.
* 자택 격리를 준수하고, 6개월 미만 영아환자는 입원치료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타 탈수증상, 전해질 장애 등 심한 증상을 보일 시 속히 병원 내원이 필요하며, 생활 속 예방법으로는 겨울철 방의 습도를 높이고 급격한 온도변화, 먼지 등 접촉을 주의하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백일해! 우리 아이의 기침이 2주 이상 오래지속 되거나 구토와 가래가 발생한다면 단순히 감기로만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셔야합니다.
백일해는 분명 영아에게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위험한 호흡기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을 제때 받으면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고하니 치료 및 예방법을 지켜서 백일해로부터 우리 아이를 꼭 지켜주세요! 무엇보다 백일해 예방접종 시기를 확인하고 꼭 접종해주세요.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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