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로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새해 첫 일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딸과 근처 공원에 함께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망설여지네요. 그래도 약속은 지켜야겠지요?

오늘은 어떤 글을 쓸지 고민해보다가 자주는 아니지만 저희 딸들도 가끔 다투곤 하는데요 보통 한쪽은 삐치고 한쪽은 울음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아이들이 싸우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자녀들이 싸울 때 부모로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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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립적인 태도 유지하기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가 한쪽 편을 들면, 다른 아이는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섣부른 판단으로 "너가 더 잘못했어, 얼른 00에게 사과해!"이런 말들은 시간적으로는 효율적일 수 있어도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말이고 저런 표현은 꼭 부모의 강직한 어조(말투)가 함께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2.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하기

아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이때 부모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필요하다면 한사람씩 분리된 공간에서 싸운 이유에 대해 충분히 경청하고 부모의 건전한 판단하 올바른 훈육을 해주세요.

자녀들이 싸울 때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3. 규칙을 만들고 지키기

아이들이 싸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는 순서를 정하고, 서로의 물건을 존중하는 등의 규칙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규칙을 잘 지켰을 때, 약속된 것을 잘따라주었을 때마다 칭찬스티커를 받아 붙이는데요 칭찬스티커가 모이면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지급한답니다. 큰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4.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아이들이 싸울 때 감정이 격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호흡을 하거나,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때론 아이가 흥분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악을 쓰는 등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기도 하는데요. 이때 부모는 단호하게 훈육하되 언성을 높이거나 체벌을 하는 것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은 훈육방법이니 유의하셔야해요.

5. 사과와 용서를 가르쳐주기

아이들이 싸웠을 때는 서로 사과하고 용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사과와 용서를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당장 사과의 표현을 하는데 주저할 수 있지만 천천히 기다려주고 시간이 지나면 흥분된 감정도 무뎌지고 미안한 마음도 들기때문에 급하게 사과를 하도록 하지는 마세요.

6.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아이들이 싸울 때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싸울 때는 잠시 방에 들어가거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방법은 감정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단, 억지로 분리하려고 방에 가두는 등의 체벌과 같은 방법은 절대로 지양해야합니다.

7.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아이들이 싸우는 것이 지속되거나, 대처 과정에서 악을쓰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과 표현에 부모가 대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육아전문가(상담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아이들의 문제를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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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자녀들이 싸울 때 현명하게 대처해보세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은 싸움을 빨리 끝내기 위해 아이들의 입장과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기보다 단순히 부모의 경험칙을 바탕으로 한 부모의 논리로 가르치려하면 오히려 마음의 상처만 줄 수 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잘 지도해주세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