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행복이란 무엇인지?' 물어보기(심리상담사 1급 보유)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행복입니다. 행복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부모님 중에 바로 답변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자녀에게 "너는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어보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오늘은 내 아이에 대한 올바른 양육법을 떠나 부모님도 한번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네요.

이번 글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예시를 통해 그 이유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자녀의 행복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은 부모랍니다.

1. 자녀의 자기 인식 증진

자녀에게 "너는 행복이 무엇이라고 생각해?"라고 물어보면, 자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녀는 자신의 가치관과 욕구를 파악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나는 친구들과 함께 놀 때 행복해요"라고 대답한다면, 부모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친구들과 함께 놀 때 어떤 점이 좋을까?
• 친구들과 함께 놀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 친구들과 함께 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책임을 이해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목표 설정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 어떤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나는 축구 선수가 되어서 우승을 하고 싶어요"라고 대답한다면, 부모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 축구 선수가 되어서 우승을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3. 타인과의 소통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타인과 공유하면서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나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때 행복해요"라고 대답한다면, 부모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면 어떤 점이 좋을까?
•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면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타인과 공유하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알고 2024년은 더욱 행복해지세요

4. 긍정적인 사고 형성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나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라고 대답한다면, 부모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공부를 열심히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힘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좋은 성적을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자녀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과정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못했을 뿐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자신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삶의 만족, 자존감 상승은 더욱 업업 되겠지요.

오늘 당장 자녀에게 '네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이니?'라고 물어보세요. 한가지 유의할 것은 절대로 자녀가 생각하는 행복에 나의 경험칙을 바탕으로 "너는 정말 그것이 행복하다고 생각되니?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렇게 가르치려고는 하지 마세요^^ 그냥 자녀의 생각을 들어주세요. 어른들의 판단이 모두 정답은 아니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